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수료하고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5월 31일부터 2018년 5월 28일까지 논산에 위치한 육군 훈련소(25연대)에서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나왔습니다.

혹시 이후에 들어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간단하게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훈련내용이나 생활 부분은 참고하실만한 다른 블로그가 있어서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아래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포스트로 이동합니다).

 - 박사 전문연

 - 사회복무요원


0. 날짜 선택


훈련소 입소 날짜는 본인이 선택하거나, 전문연으로 편입되고 나서 일정 기간 이후에 통보되는 영장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소 날짜 본인 선택 서비스를 통해 신청하였습니다. 한 달에 1~2번 정도 입소 날짜가 있고, 각각의 날짜에 따라 입소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선착순) 미리 살펴보고 계획을 세우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각 지방 병무청에 전문연 담당자분과 통화를 해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저와 같이 훈련받았던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1~2년 복무를 하다가 영장이 와서 훈련을 받으러 온 것을 보면 영장이 늦게 날아오는 듯합니다.


가장 중요한 날짜 선택에 대해서는 말일 날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중간에 있는 날짜들은 여러 자원(사회복무, 의무소방, 의무경찰, 전문연, 산업)들이 섞여서 한 중대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훈련 강도가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전문연 혹은 산업기능요원들과 모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문연과 산업기능요원과 생활하였는데 입소하기 한 주 전에는 전문연 및 사회복무, 한주 이후에는 전문연, 사회복무, 의무 소방으로 구성돼서 생활했습니다.


입소하기 가장 좋은 달은 1) 휴일이 많은 달, 2) 4월 혹은 9월 인듯합니다. 현역(5주 과정)과는 달리 4주 과정은 휴일이 많아도 수료 일자가 밀리거나 변경되지 않기에 휴일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여름에는 생활관마다 에어컨이 있기는 하지만, 살도 엄청나게 타고 땀도 많이 흘려서 힘든 것 같습니다.



1. 준비물


4주 과정은 23연대와 25연대에 배치받는데, 각 중대의 분위기에 따라 생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준비물 정답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첫날 생활관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에 있는 모든 짐을 다 꺼내고 상 하의 모든 주머니와 가방 안에 작은 주머니까지 검사하였습니다. 이때 반입 금지 품목은 걷어갔는데 담배, 식품류는 폐기하고 나머지 품목은 수료하는 날 돌려줍니다. 담배는 피우다가 적발되면 이유 불문 바로 퇴소이므로 절대로 안 걸릴 거라 생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보급품으로 치약, 칫솔, 비누, 속옷(팬티3, 상의3), 양말(4켤레), 면도기(+면도날), 손톱깎이, 수건(2장), 휴지(1롤)이 지급됩니다. 


1) 세안 용품: 클렌징폼, 샴푸, 바디샴푸, 샤워 타올 등 본인에게 필요한 것

   - 샤워 타올은 긴 것은 허용이 안 될 수 있으므로 샤워 볼이나 때 타올, 스펀지 등 지참

   - 샴푸는 꼭 큰 것(작은 여행용은 부족함)

   - 면도 자주 하는 사람은 면도 크림도 지참

   - 은근 코털 정리 못 해서 지저분한 사람들 있으므로 가위 형태가 아닌 코털 정리기(없으면 손톱깎이로 대충 해결)

   - 세면 가방은 있으면 좋음. 없어도 무방함


2) 로션: 바디 로션, 토너, 스킨, 얼굴 로션 등


3) 비타민: 쏠라C, 레모나, 발포 비타민 및 평소에 먹던 종합 비타민 등

   - 쏠라C랑 발포 비타민은 쏠쏠하게 다른 물건이랑 바꿀 수도 있으므로 많을수록 좋음


4) 필기도구 및 편지용품: 볼펜, 네임펜(혹은 유성 매직), 풀, 편지지, 편지 봉투, 우표

   - 볼펜은 불침번이나 기타 서류를 쓸 일이 많으므로 2~3개 지참

   - 총기를 다룰 때 볼펜을 써야 할 일이 있는데 부서지거나 잘 안 쓰는 볼펜을 챙겨가는 것도 좋음

   - 네임펜이나 매직은 없어도 되지만 각종 용품(속옷 등)에 자기 번호를 써야 하므로 있으면 좋음

   - 풀은 생활관별로 보급해 줄 수도 있지만 하나 있으면 좋음

   - 편지지랑 편지 봉투는 본인이 필요한 만큼 들고 가고, 편지 봉투는 되도록 규격 봉투를 사용할 것

   - 우표는 420원짜리로 사는 것을 추천(우편 번호를 몰라도 발송 가능)

   - 우체국에 2500원 정도 하는 익일특급 우표가 있는 데 있으면 좋음

   - 라이트펜 없어도 무방


5) 여분의 수건 및 휴지, 면봉, 물티슈

   - 수건은 딱히 필요 없지만 하나 정도 여분이 있으면 좋음

   - 휴지는 원래는 2개 보급해주지만, 1개만 보급해주어서 휴지가 모자랐음

   - 화장실 앞에 공용 휴지가 걸려 있긴 하지만 매우 빨리 없어짐

   - 위장 지우기 위해 클렌징 티슈 가져가도 되고, 청소 겸용으로 물티슈 가져가는 것 추천

   - 면봉은 귀뿐만 아니라 총을 닦을 때 사용 가능


6) 지퍼백 혹은 봉투

   - 쓰레기를 버리고 싶으면 2~3명으로 전우 조를 구성해서 가야 하므로 봉투 같은 것이 있으면 좋음

   - 나중에 물건들 챙겨 나올 때 있으면 좋음


7) 보호대

   - 각개 전투를 할 때 땅을 기어 다녀야 하므로, 얇은 보호대가 아닌 인라인용 보호대 강추

   - 없으면 양말로 감싸도 되지만 벗겨지고 다소 불편함


8) 물통(텀블러)

   - 생수(마신다)가 훈련 있을 때 마다 지급되지만, 위생상 한번 쓰고 버리라고 하므로 물통이 있으면 좋음


9) 큰 가방

   - 4주 과정은, 자신이 가져온 짐을 택배로 보내지 않고 귀중품을 제외하고 관물대 위에 올려놓고 생활함

   - 자신이 가져온 짐과 군복(전투복 상하의, 방상외피(야상)), 베레모, 군화, 활동화(운동화)를 가져가야 하므로 짐이 많아짐


10) 책

   - 읽을 책이 있으면 가져가는 것도 좋지만, 생활관 복도에 책이 구비되어 있음

      - 매 분기로 책이 업데이트됨

   - 인기 있는 책은 미리 선점해야 함

   - 너무 많이 가져가면 수료하고 나갈 때 무거우니까 한두 권 정도가 적당


11) 위장 크림

   - 없어도 무방. 한두 명쯤은 가져오는데, 빌려 써도 무방하고 보급품도 무난함


12) 귀마개 및 안대

   - 본인이 예민한 성격이라면 필수로 지참해야 함

      - 복도 불이 밤에도 켜져 있기 때문에 대체로 밝음

   - 귀마개는 총기 사격(2주차 이후) 때 한 세트 지급함


13) 시계

   - 필수

   - 비싼 시계 말고 인터넷에서 만오천원 정도 하는 카시오면 충분함

   - 각개 전투 때는 반드시 벗어놓고 훈련할 것


14) 지인들의 주소 및 전화번호

   - 휴식 시간에 책 읽고 게임하고 편지 쓸 일밖에 없음

   


2. 훈련소 팁


1) 보급품 나누어줄 때 들어있는 두꺼운 종이나 상자 버리지 않기

   - 관물대 정리할 때 옷 안에 넣어 각을 잡아 정리할 수 있음. 가히 마인 크래프트처럼 정리하는 사람들 있음

   - 나중에는 다들 정리 잘하기 때문에 초반에 정리 깔끔하게 잘해서 상점을 빨리 따야 포상 전화 가능

   - 두꺼운 종이 잘라서 카드 만들어서 게임 가능


2) 군장

   - 군장 쌀 때 각 잡는다고 페트병 모으는데 다 버려도 됨. 화생방, 각개를 제외하고 행군 때는 대게 새벽에 출발하므로 군장 검사 안 함

   - 군장 검사도 내부는 확인 안 하고 삽, 수통, 판초 우의만 검사하므로 3개는 꼭 챙길 것

   - 행군할 때는 알아서 잘, 눈치껏 


3) 군화 봉지 버리지 않기

   - 만약 세면 가방을 안 들고 왔으면, 군화 봉지를 샤워하러 갈 때 옷과 세면용품을 넣어서 가면 됨

   - 수료하고 군화 가져가야 하므로 버리지 않기


4) 입소 전 나라사랑카드 체크

   - 나라사랑카드 필수 지참

   - 훈련 기간 중에 PX를 1번 정도 보내주기 때문에 미리 나라사랑카드 점검

   - 장기 미사용으로 인한 휴면 계좌, 유효기간 만료, 잔액 등 확인

   - 훈련소에서 새로 발급 가능

   

5) 종교

   - 종교별로 지급하는 부식이 다르므로 선호도에 맞게 참석

      - 교회(세븐업, 초코파이), 성당(초코파이, 코카콜라), 불교(초코파이, 탄산), 원불교(초코파이, 선키스트 탄산)

      - 오리온보다는 롯데 초코파이를 더 많이 주고, 가끔 바나나, 치즈 초코파이도 나옴

   - 사회에서 생각하던, 경험했던 종교와는 많이 다름

      - 성당이 제일 사회와 유사함. 원래 성당 다니지 않았으면 노래를 하나도 몰라서 지루할 수 있음

      - 원불교는 예능 1시간 보여주고 종교 행사 시작

      - 교회는 유튜브(클릭) 참조

      - 불교는 댄스팀이 와서 공연함

   - 종교 참석 안 하면 생활관에서 휴식 가능

   - 토요일마다 세례식, 수계식 등 종교 행사가 있는데 평소보다 부식을 더 많이 주고 클렌징폼(교회), 염주(불교)와 같은 부수적인 것을 받을 수 있음


6) 훈련 열외

   - 훈련 열외를 생각하는 경우 각자 진단서와 천식 환자인 경우 네뷸라이져 같은 것 지참

   - 화생방 받을 때 천식 환자라고 한 사람 중에 네뷸라이저 없으면 열외 잘 안 시켜 줬음

   - 훈련 열외를 할 예정이면 입소 첫날에 질병 조사랑 가족력 조사할 때 모두 미리 적어 놓아야 함


7) 아프면 바로 보고하기

   - 아프면 본인만 손해

   - 아프다고 병원을 바로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응급이 아닌 경우 전날 신청하고 다음 날 가는 시스템


8) 훈련소 구조

   - 연대, 중대, 소대, 분대로 나뉘는데 연대는 대학교, 중대는 공과대학 같은 대학, 소대는 학과, 분대는 연구실이라고 생각하면 쉬움

      - 분대는 11~15명으로 구성, 소대는 4~5개의 분대로 구성, 중대는 2~3개 소대로 구성, 연대는 4~ 중대로 구성

   - 중대별로 분위기가 천차만별임

      -전문연구요원 중대는 대체로 얼차려도 없고, 분대장, 소대장, 중대장 같은 교관들이 존댓말 사용해줌. 반면에 사회복무 중대의 조교들은 반말을 많이 사용


9) 약

   -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은 경우, 처방전을 필수로 들고 가야 함

   -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상비약은 반입 불가

      - 콜대원, 용각산 같은 약품은 소지품 검사 때 뺏기므로 자기가 가져간 수건이나 옷 뭉치 안에 잘 숨겨서 보관


10) 편지 부탁하기

   -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으로도 편지를 보낼 수 있음

   - 편지 안 오면 슬픔. 은근 편지 읽는 재미가 있음. 사회 소식을 알 수 있음

   - 익일 특급으로 손편지 받으면 약 3~4일 후에 훈련소에 도착함

      - 생활관에 도착해서 핸드폰 제출하기 전에 지인들한테 빠르게 자신의 연대, 중대, 소대, 번호를 알려주면 입소하고 3~4일 뒤에 편지 및 못 들고 온   물품 받을 수 있음

   - 일반 편지를 받으려면 약 일주일 정도 걸림

   - 훈련소에서 손 편지 보내면 약 10일 이후에 도착함


11) 택배

   - 무조건 우체국 등기로만 가능

   - 박스 뜯어서 검사 맡아야 하므로 반입 금지 품목 주의



막상 훈련소 가기 전에는 걱정도 많이 됐는데 샤워장 환경이 좋지는 않지만 샤워할 때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교관들도 잘 대해주고 모르는 거 있으면 질문 하면 대답도 잘 해주었습니다. 


특히 밥도 몇 개의 식단 빼고는 생각외로 먹을 만 하여서 놀랐습니다. 점심마다 우유 1개와 수박 같은 과일도 자주 나오고, 식사 후식으로 설레임, 젤리, 짜요짜요 등도 꽤 나옵니다. 


부식 같은 경우에도 뚜레쥬르 쿠키 박스, 박카스, 캔커피(콜롬비아나), 크림 빵, 피자 빵, 소세지 빵, 떡, 에너지바, 초코바, 초코파이 등 다양하게 많이 지급돼서 갖고 나올 정도였습니다. 라면 같은 경우에도 2번 이상 나옵니다. 


그리고 훈련 강도도 현역과 비교해서 낮으므로 받을 만하였지만, 본인 몸 상태에 따라 열외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중간중간 생각나는 것이 더 있으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훈련소 가시는 모든 분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초대장이 10장 발급되어서 필요하신 분들에게 초대해드리고 싶습니다


비밀댓글로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남은 초대장이 없으면 글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같은거 적어주실 필요 없습니다.


매크로로 댓글 다시고, 운영안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되도록 한메일 쓰시는 분들은 초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에게 발급된 초대장을 모두 배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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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3.08 16:54

    비밀댓글입니다

  3. 2018.03.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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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3.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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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03.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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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8.03.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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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03.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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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8.03.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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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3.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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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03.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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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SH 2018.03.08 17:03 신고

      안녕하세요
      메일 주소를 적어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11. 2018.03.08 17:02

    비밀댓글입니다

  12. 2018.03.08 17:04

    비밀댓글입니다

  13. 2018.03.08 17:04

    비밀댓글입니다

  14. 2018.03.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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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8.03.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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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8.03.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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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03.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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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SH 2018.03.08 17:13 신고

      안녕하세요
      비밀댓글로 메일 주소 올려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18. 2018.03.08 17:14

    비밀댓글입니다

  19. 2018.03.08 17:16

    비밀댓글입니다

  20. 2018.03.08 17:17

    비밀댓글입니다

  21. 2018.03.08 22:44

    비밀댓글입니다

    • SH_SH 2018.03.08 22:51 신고

      댓글 다시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빅토리아 피크에서 야경을 본 뒤 우버를 타고, 소호 거리로 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져서 레스토랑을 찾아보다가 Tango Argentinian Steak House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평은 많지 않았으나, 분위기가 매우 좋아 보여서 빠른 발걸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Carfield Commercial Building, 號 1 樓, 75-77 Wyndham St, Central, 홍콩



구글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밤이라 그런지 잘 찾지 못해서 조금 헤맸습니다.
혹시나 찾아가시는 분들은 아래의 간판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입구가 식당이 맞나? 싶은 곳인데 그곳이 맞습니다. 복도를 따라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식당이 나옵니다.



홍콩은 0층이 실질적인 1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1F로 가시면 됩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전혀 식당이 없을 것 같은 이런 복도로 들어가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복도를 따라 걸으면 식당이 나옵니다. 식당은 아래와 같이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홍콩 로컬보다는 외국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있어서 요리하는 것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식전빵이 세팅되는데, 올리브유를 통째로 가져다줍니다.

빵이 따듯하게 데워져 있고,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에 빠질 수 없는 와인도 시켰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너무 추웠던지라, 따뜻한 음식을 찾았는데, 유일하게 따뜻한 음식이었던 스프를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스프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메인인 스테이크와 가나쉬가 나왔습니다.

가나쉬는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구운 버섯을 주문했습니다.(스테이크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테이크와 각종 소스도 나오는데, 저희는 안심과 등심을 주문하였습니다. 

고기는 미디움 레어로 주문을 하였는데, 매우 부드럽고 육질도 좋았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홍콩에 다시 간다면 꼭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