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수료하고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5월 31일부터 2018년 5월 28일까지 논산에 위치한 육군 훈련소(25연대)에서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나왔습니다.

혹시 이후에 들어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간단하게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훈련내용이나 생활 부분은 참고하실만한 다른 블로그가 있어서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아래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포스트로 이동합니다).

 - 박사 전문연

 - 사회복무요원


0. 날짜 선택


훈련소 입소 날짜는 본인이 선택하거나, 전문연으로 편입되고 나서 일정 기간 이후에 통보되는 영장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소 날짜 본인 선택 서비스를 통해 신청하였습니다. 한 달에 1~2번 정도 입소 날짜가 있고, 각각의 날짜에 따라 입소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선착순) 미리 살펴보고 계획을 세우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각 지방 병무청에 전문연 담당자분과 통화를 해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저와 같이 훈련받았던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1~2년 복무를 하다가 영장이 와서 훈련을 받으러 온 것을 보면 영장이 늦게 날아오는 듯합니다.


가장 중요한 날짜 선택에 대해서는 말일 날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중간에 있는 날짜들은 여러 자원(사회복무, 의무소방, 의무경찰, 전문연, 산업)들이 섞여서 한 중대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훈련 강도가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전문연 혹은 산업기능요원들과 모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문연과 산업기능요원과 생활하였는데 입소하기 한 주 전에는 전문연 및 사회복무, 한주 이후에는 전문연, 사회복무, 의무 소방으로 구성돼서 생활했습니다.


입소하기 가장 좋은 달은 1) 휴일이 많은 달, 2) 4월 혹은 9월 인듯합니다. 현역(5주 과정)과는 달리 4주 과정은 휴일이 많아도 수료 일자가 밀리거나 변경되지 않기에 휴일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여름에는 생활관마다 에어컨이 있기는 하지만, 살도 엄청나게 타고 땀도 많이 흘려서 힘든 것 같습니다.



1. 준비물


4주 과정은 23연대와 25연대에 배치받는데, 각 중대의 분위기에 따라 생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준비물 정답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첫날 생활관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에 있는 모든 짐을 다 꺼내고 상 하의 모든 주머니와 가방 안에 작은 주머니까지 검사하였습니다. 이때 반입 금지 품목은 걷어갔는데 담배, 식품류는 폐기하고 나머지 품목은 수료하는 날 돌려줍니다. 담배는 피우다가 적발되면 이유 불문 바로 퇴소이므로 절대로 안 걸릴 거라 생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보급품으로 치약, 칫솔, 비누, 속옷(팬티3, 상의3), 양말(4켤레), 면도기(+면도날), 손톱깎이, 수건(2장), 휴지(1롤)이 지급됩니다. 


1) 세안 용품: 클렌징폼, 샴푸, 바디샴푸, 샤워 타올 등 본인에게 필요한 것

   - 샤워 타올은 긴 것은 허용이 안 될 수 있으므로 샤워 볼이나 때 타올, 스펀지 등 지참

   - 샴푸는 꼭 큰 것(작은 여행용은 부족함)

   - 면도 자주 하는 사람은 면도 크림도 지참

   - 은근 코털 정리 못 해서 지저분한 사람들 있으므로 가위 형태가 아닌 코털 정리기(없으면 손톱깎이로 대충 해결)

   - 세면 가방은 있으면 좋음. 없어도 무방함


2) 로션: 바디 로션, 토너, 스킨, 얼굴 로션 등


3) 비타민: 쏠라C, 레모나, 발포 비타민 및 평소에 먹던 종합 비타민 등

   - 쏠라C랑 발포 비타민은 쏠쏠하게 다른 물건이랑 바꿀 수도 있으므로 많을수록 좋음


4) 필기도구 및 편지용품: 볼펜, 네임펜(혹은 유성 매직), 풀, 편지지, 편지 봉투, 우표

   - 볼펜은 불침번이나 기타 서류를 쓸 일이 많으므로 2~3개 지참

   - 총기를 다룰 때 볼펜을 써야 할 일이 있는데 부서지거나 잘 안 쓰는 볼펜을 챙겨가는 것도 좋음

   - 네임펜이나 매직은 없어도 되지만 각종 용품(속옷 등)에 자기 번호를 써야 하므로 있으면 좋음

   - 풀은 생활관별로 보급해 줄 수도 있지만 하나 있으면 좋음

   - 편지지랑 편지 봉투는 본인이 필요한 만큼 들고 가고, 편지 봉투는 되도록 규격 봉투를 사용할 것

   - 우표는 420원짜리로 사는 것을 추천(우편 번호를 몰라도 발송 가능)

   - 우체국에 2500원 정도 하는 익일특급 우표가 있는 데 있으면 좋음

   - 라이트펜 없어도 무방


5) 여분의 수건 및 휴지, 면봉, 물티슈

   - 수건은 딱히 필요 없지만 하나 정도 여분이 있으면 좋음

   - 휴지는 원래는 2개 보급해주지만, 1개만 보급해주어서 휴지가 모자랐음

   - 화장실 앞에 공용 휴지가 걸려 있긴 하지만 매우 빨리 없어짐

   - 위장 지우기 위해 클렌징 티슈 가져가도 되고, 청소 겸용으로 물티슈 가져가는 것 추천

   - 면봉은 귀뿐만 아니라 총을 닦을 때 사용 가능


6) 지퍼백 혹은 봉투

   - 쓰레기를 버리고 싶으면 2~3명으로 전우 조를 구성해서 가야 하므로 봉투 같은 것이 있으면 좋음

   - 나중에 물건들 챙겨 나올 때 있으면 좋음


7) 보호대

   - 각개 전투를 할 때 땅을 기어 다녀야 하므로, 얇은 보호대가 아닌 인라인용 보호대 강추

   - 없으면 양말로 감싸도 되지만 벗겨지고 다소 불편함


8) 물통(텀블러)

   - 생수(마신다)가 훈련 있을 때 마다 지급되지만, 위생상 한번 쓰고 버리라고 하므로 물통이 있으면 좋음


9) 큰 가방

   - 4주 과정은, 자신이 가져온 짐을 택배로 보내지 않고 귀중품을 제외하고 관물대 위에 올려놓고 생활함

   - 자신이 가져온 짐과 군복(전투복 상하의, 방상외피(야상)), 베레모, 군화, 활동화(운동화)를 가져가야 하므로 짐이 많아짐


10) 책

   - 읽을 책이 있으면 가져가는 것도 좋지만, 생활관 복도에 책이 구비되어 있음

      - 매 분기로 책이 업데이트됨

   - 인기 있는 책은 미리 선점해야 함

   - 너무 많이 가져가면 수료하고 나갈 때 무거우니까 한두 권 정도가 적당


11) 위장 크림

   - 없어도 무방. 한두 명쯤은 가져오는데, 빌려 써도 무방하고 보급품도 무난함


12) 귀마개 및 안대

   - 본인이 예민한 성격이라면 필수로 지참해야 함

      - 복도 불이 밤에도 켜져 있기 때문에 대체로 밝음

   - 귀마개는 총기 사격(2주차 이후) 때 한 세트 지급함


13) 시계

   - 필수

   - 비싼 시계 말고 인터넷에서 만오천원 정도 하는 카시오면 충분함

   - 각개 전투 때는 반드시 벗어놓고 훈련할 것


14) 지인들의 주소 및 전화번호

   - 휴식 시간에 책 읽고 게임하고 편지 쓸 일밖에 없음

   


2. 훈련소 팁


1) 보급품 나누어줄 때 들어있는 두꺼운 종이나 상자 버리지 않기

   - 관물대 정리할 때 옷 안에 넣어 각을 잡아 정리할 수 있음. 가히 마인 크래프트처럼 정리하는 사람들 있음

   - 나중에는 다들 정리 잘하기 때문에 초반에 정리 깔끔하게 잘해서 상점을 빨리 따야 포상 전화 가능

   - 두꺼운 종이 잘라서 카드 만들어서 게임 가능


2) 군장

   - 군장 쌀 때 각 잡는다고 페트병 모으는데 다 버려도 됨. 화생방, 각개를 제외하고 행군 때는 대게 새벽에 출발하므로 군장 검사 안 함

   - 군장 검사도 내부는 확인 안 하고 삽, 수통, 판초 우의만 검사하므로 3개는 꼭 챙길 것

   - 행군할 때는 알아서 잘, 눈치껏 


3) 군화 봉지 버리지 않기

   - 만약 세면 가방을 안 들고 왔으면, 군화 봉지를 샤워하러 갈 때 옷과 세면용품을 넣어서 가면 됨

   - 수료하고 군화 가져가야 하므로 버리지 않기


4) 입소 전 나라사랑카드 체크

   - 나라사랑카드 필수 지참

   - 훈련 기간 중에 PX를 1번 정도 보내주기 때문에 미리 나라사랑카드 점검

   - 장기 미사용으로 인한 휴면 계좌, 유효기간 만료, 잔액 등 확인

   - 훈련소에서 새로 발급 가능

   

5) 종교

   - 종교별로 지급하는 부식이 다르므로 선호도에 맞게 참석

      - 교회(세븐업, 초코파이), 성당(초코파이, 코카콜라), 불교(초코파이, 탄산), 원불교(초코파이, 선키스트 탄산)

      - 오리온보다는 롯데 초코파이를 더 많이 주고, 가끔 바나나, 치즈 초코파이도 나옴

   - 사회에서 생각하던, 경험했던 종교와는 많이 다름

      - 성당이 제일 사회와 유사함. 원래 성당 다니지 않았으면 노래를 하나도 몰라서 지루할 수 있음

      - 원불교는 예능 1시간 보여주고 종교 행사 시작

      - 교회는 유튜브(클릭) 참조

      - 불교는 댄스팀이 와서 공연함

   - 종교 참석 안 하면 생활관에서 휴식 가능

   - 토요일마다 세례식, 수계식 등 종교 행사가 있는데 평소보다 부식을 더 많이 주고 클렌징폼(교회), 염주(불교)와 같은 부수적인 것을 받을 수 있음


6) 훈련 열외

   - 훈련 열외를 생각하는 경우 각자 진단서와 천식 환자인 경우 네뷸라이져 같은 것 지참

   - 화생방 받을 때 천식 환자라고 한 사람 중에 네뷸라이저 없으면 열외 잘 안 시켜 줬음

   - 훈련 열외를 할 예정이면 입소 첫날에 질병 조사랑 가족력 조사할 때 모두 미리 적어 놓아야 함


7) 아프면 바로 보고하기

   - 아프면 본인만 손해

   - 아프다고 병원을 바로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응급이 아닌 경우 전날 신청하고 다음 날 가는 시스템


8) 훈련소 구조

   - 연대, 중대, 소대, 분대로 나뉘는데 연대는 대학교, 중대는 공과대학 같은 대학, 소대는 학과, 분대는 연구실이라고 생각하면 쉬움

      - 분대는 11~15명으로 구성, 소대는 4~5개의 분대로 구성, 중대는 2~3개 소대로 구성, 연대는 4~ 중대로 구성

   - 중대별로 분위기가 천차만별임

      -전문연구요원 중대는 대체로 얼차려도 없고, 분대장, 소대장, 중대장 같은 교관들이 존댓말 사용해줌. 반면에 사회복무 중대의 조교들은 반말을 많이 사용


9) 약

   -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은 경우, 처방전을 필수로 들고 가야 함

   -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상비약은 반입 불가

      - 콜대원, 용각산 같은 약품은 소지품 검사 때 뺏기므로 자기가 가져간 수건이나 옷 뭉치 안에 잘 숨겨서 보관


10) 편지 부탁하기

   -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으로도 편지를 보낼 수 있음

   - 편지 안 오면 슬픔. 은근 편지 읽는 재미가 있음. 사회 소식을 알 수 있음

   - 익일 특급으로 손편지 받으면 약 3~4일 후에 훈련소에 도착함

      - 생활관에 도착해서 핸드폰 제출하기 전에 지인들한테 빠르게 자신의 연대, 중대, 소대, 번호를 알려주면 입소하고 3~4일 뒤에 편지 및 못 들고 온   물품 받을 수 있음

   - 일반 편지를 받으려면 약 일주일 정도 걸림

   - 훈련소에서 손 편지 보내면 약 10일 이후에 도착함


11) 택배

   - 무조건 우체국 등기로만 가능

   - 박스 뜯어서 검사 맡아야 하므로 반입 금지 품목 주의



막상 훈련소 가기 전에는 걱정도 많이 됐는데 샤워장 환경이 좋지는 않지만 샤워할 때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교관들도 잘 대해주고 모르는 거 있으면 질문 하면 대답도 잘 해주었습니다. 


특히 밥도 몇 개의 식단 빼고는 생각외로 먹을 만 하여서 놀랐습니다. 점심마다 우유 1개와 수박 같은 과일도 자주 나오고, 식사 후식으로 설레임, 젤리, 짜요짜요 등도 꽤 나옵니다. 


부식 같은 경우에도 뚜레쥬르 쿠키 박스, 박카스, 캔커피(콜롬비아나), 크림 빵, 피자 빵, 소세지 빵, 떡, 에너지바, 초코바, 초코파이 등 다양하게 많이 지급돼서 갖고 나올 정도였습니다. 라면 같은 경우에도 2번 이상 나옵니다. 


그리고 훈련 강도도 현역과 비교해서 낮으므로 받을 만하였지만, 본인 몸 상태에 따라 열외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중간중간 생각나는 것이 더 있으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훈련소 가시는 모든 분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1. 2018.10.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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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SH 2018.10.13 21:43 신고

      안녕하세요. 저녁 시간 이후에는 청소 말고는 할게없어서 시간이 많은듯합니다. 그리고 밤에 불침번을 설때 편지 읽는 재미가 쏠쏠했었습니다 ㅎㅎ

    • 2018.10.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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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SH 2018.10.14 00:35 신고

      전화는 부대마다 다르긴 한데, 기본적으로 몇 번 짧게 시켜주긴 합니다.
      2주차 부터는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해서 포상으로 전화를 주기도 합니다. 보통은 5~10분 정도 짧은 시간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퇴소식 참여 여부를 위해서 전체 인원에게 전화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포상으로 한 달 동안 한 시간 정도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몇 분씩 나눠서 써야 했습니다.
      근데 포상을 못 받으면 기본으로 주는 것 빼고 못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ㅠㅠ

  2. 2018.10.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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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SH 2018.10.14 01:50 신고

      네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남자친구 분이 몸 조심해서 잘 다녀오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2018.10.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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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SH 2018.10.16 21:17 신고

      안녕하세요~
      PX는 보통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게 해줘서 많이 가지는 못할 것 같아요.
      간식비는 5만 원 정도 넣어주시면 많이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웰치스 같은 게 360원이고, 만두랑 닭강정 같은게 2천 원 내외입니다. 제가 있던 부대는 PX에서 사 온 음식들은 생활관에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해서 생각보다 많이 못 샀던 것 같습니다.

      근데 PX에 로션이나 기타 생필품도 있기 때문에 넉넉히 넣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중간에 로션이 떨어져서 로션 사 왔었는데, 주변에는 달팽이 크림 같은 거 선물용으로 사가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3. 2018.10.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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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SH 2018.10.16 21:45 신고

      네 ㅎㅎ 바디로션(뉴트로지나)도 7500원 정도라서 적당할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추가로 퇴소하는 날 퇴소식장 앞에 PX가 있어서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조금 많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초대장이 10장 발급되어서 필요하신 분들에게 초대해드리고 싶습니다


비밀댓글로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남은 초대장이 없으면 글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같은거 적어주실 필요 없습니다.


매크로로 댓글 다시고, 운영안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되도록 한메일 쓰시는 분들은 초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에게 발급된 초대장을 모두 배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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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3.08 16:54

    비밀댓글입니다

  3. 2018.03.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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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3.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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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03.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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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8.03.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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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03.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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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8.03.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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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3.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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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03.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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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SH 2018.03.08 17:03 신고

      안녕하세요
      메일 주소를 적어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11. 2018.03.08 17:02

    비밀댓글입니다

  12. 2018.03.08 17:04

    비밀댓글입니다

  13. 2018.03.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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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8.03.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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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8.03.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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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8.03.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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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03.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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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SH 2018.03.08 17:13 신고

      안녕하세요
      비밀댓글로 메일 주소 올려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18. 2018.03.08 17:14

    비밀댓글입니다

  19. 2018.03.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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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8.03.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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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8.03.0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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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_SH 2018.03.08 22:51 신고

      댓글 다시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빅토리아 피크에서 야경을 본 뒤 우버를 타고, 소호 거리로 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져서 레스토랑을 찾아보다가 Tango Argentinian Steak House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평은 많지 않았으나, 분위기가 매우 좋아 보여서 빠른 발걸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Carfield Commercial Building, 號 1 樓, 75-77 Wyndham St, Central, 홍콩



구글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밤이라 그런지 잘 찾지 못해서 조금 헤맸습니다.
혹시나 찾아가시는 분들은 아래의 간판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입구가 식당이 맞나? 싶은 곳인데 그곳이 맞습니다. 복도를 따라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식당이 나옵니다.



홍콩은 0층이 실질적인 1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1F로 가시면 됩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전혀 식당이 없을 것 같은 이런 복도로 들어가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복도를 따라 걸으면 식당이 나옵니다. 식당은 아래와 같이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홍콩 로컬보다는 외국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있어서 요리하는 것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식전빵이 세팅되는데, 올리브유를 통째로 가져다줍니다.

빵이 따듯하게 데워져 있고,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에 빠질 수 없는 와인도 시켰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너무 추웠던지라, 따뜻한 음식을 찾았는데, 유일하게 따뜻한 음식이었던 스프를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스프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메인인 스테이크와 가나쉬가 나왔습니다.

가나쉬는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구운 버섯을 주문했습니다.(스테이크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테이크와 각종 소스도 나오는데, 저희는 안심과 등심을 주문하였습니다. 

고기는 미디움 레어로 주문을 하였는데, 매우 부드럽고 육질도 좋았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홍콩에 다시 간다면 꼭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식당입니다.





마담 투소 박물관을 다 보고 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스카이 타워로 올라갔습니다.


스카이 타워는 여러 블로그와 매체에 소개된 홍콩의 대표적인 야경 관광지입니다.

다만 무료는 아니고, 어느 정도의(생각보다 비싼) 입장료를 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아니면 스카이 타워 아래층의 부바검프에서 식사를 하거나, 빅토리아 피크에서 좀 더 올라가면 정자가 있습니다.

해당 위치에서도 비슷하게나마 야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구입하고 가지 않아서 성인 인당 48$(약 6500원)를 주고 샀습니다.(소인은 24$입니다.)



스카이 타워로 입장하는길에 부바검프가 보입니다.



2월에 갔는데, 저녁이기도 하고 산 정상이라서 바람도 매우 많이 불고 쌀쌀하니, 겉옷을 챙겨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레이저 쇼를 할 때 사람이 제일 많은듯한데, 정작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많이 흐리지 않아서 강 건너편도 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무료로 야경을 볼 수 있는 정자도 보입니다.









야경을 본 후기는 매우 예쁘고 좋습니다. 한 번쯤은 볼만합니다.

다만 사람도 너무 많고 유료 사진사가 상주하기 때문에 좋은 위치에서 사진찍기 힘들기도 합니다.

홍콩은 흐린 날이 많으니 기상예보를 보시고 찾아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내려갈 때도 피크트램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버를 호출해서 갔는데 운이 좋게도 벤츠 C클래스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홍콩역 근처까지 약 63$(약8500원) 나왔습니다.(은행 수수료 제외)


다만 도심과 거리가 멀어서 호출에 응해 주는 기사님이 많지 않은 듯합니다.

저도 약 15분 정도 호출을 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우분투에서 vim만 사용하다가, 최근 들어 불편함을 느끼고 에디터를 찾아보던 와중에 Visual Studio(VS) Code를 찾게 되었습니다. VS Code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것과 무료라는 것입니다. 


최근 에디터 트렌드처럼 깔끔하고, 에디터 내부에서 터미널을 호출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편한듯합니다. 그리고 C, C#, Python, Ruby과 같이 다양한 언어에 대해 빌드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브라임이나 아톰도 추가 패키지를 설치해서 컴파일을 진행할 수 있지만, 원래의 용도가 빌드보다는 에디팅에 가까우므로(?) 제가 느끼기에는 어느 정도 기능적(디버깅 등)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VS Code는 https://code.visualstudio.com/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플랫폼은 아래와 같이 윈도우 7, 8, 10과 Debian, Ubuntu, Red Hat, Redora, SUSE, 그리고 macOS 10.9입니다.



윈도우에서 VS Code를 사용하고자 하신다면 추가적으로 MinGW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할 듯 합니다.


저는 우분투 17.10 64bit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deb 파일을 다운받았습니다.


설치는 아래의 명령어로 진행하면 됩니다.
$ sudo dpkg -i code_1.20.0-1518023506_amd64.deb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서는 위와 같이 libconf-2-4 에러(Package libconf-24 is not installed.)가 발생하는데, libconf-2-4만 설치하려 하신다면 아래와 같이 설치가 안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libgconf-2-4: Depends: gconf2-common (= 3.2.6-4ubuntu1) but it is not going to be installed Recommends: gconf-service "


그렇다고, gconf-service를 설치하면 똑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합니다. 결론은 의존적인 패키지를 모두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의존적인 패키지들의 설치는 아래 명령어로 가능합니다.


$ sudo apt-get install gconf-service-backend gconf-service gconf2-common libgconf-2-4


다시, VS code의 설치로 돌아와 dpkg로 설치를 진행하면 아래와 같이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VS Code의 실행은 터미널에서 "code"를 입력하거나, 패키지 검색에서 vs code를 찾아서 실행하면 됩니다.



실행이 완료되었다면, 저는 C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Extensions 탭에서 C를 위한 기능들을 설치해줍니다.



이상 VS Code 설치 방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Cafe103에서의 애프터눈 티를 마무리하고 호텔에 들렀다가 빅토리아 피크로 향하였습니다.


보통은 피크트램이나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 피크로 많이 가지만 저는, 홍콩역에서 우버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우선은 홍콩 역으로 이동해서 우버를 호출하였습니다.

약 15분 정도 걸렸고,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길은 약간 구불구불해서 멀미할 수 있습니다. 멀미가 심하신 분은 피크트램을 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금은 홍콩달러로 85.5 달러로 약 12000원 정도입니다.



빅토리아 피크에 도착해서 우선은 마담 투소 박물관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마담 투소 박물관의 위치는 홍콩 Central, 山頂道128號凌霄閣P101號舖 입니다.



원래 계획에는 없던 것이라 현장에서 바로 표를 구매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약 4만원 정도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유명인의 밀랍인형 전시관입니다.

한국에서 미리 저렴하게 예매를 한다면, 한 번쯤은 볼 법한 것 같습니다.


매표소는 아래와 같이 올라오다 보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밀랍인형 사진입니다. 유명인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는 꽤 있습니다.

















소호에서 점심을 먹고 간식을 먹기 위해 찾아보던 와중에 타이청 베이커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블로그에서도 많이 소개하고 있었고, 마카오에서 먹은 에그타르트가 생각나서 방문하였습니다.


주소는 35號 Lyndhurst Terrace, Central 이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줄이 없어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에그타르트가 주메뉴라서 기타 빵류는 많지 않았습니다.




대망의 에그타르트입니다.



홍콩식 에그 타르트인데, 제 입맛에는 마카오식 에그타르트가 더 맛있는 듯 합니다.

취향의 차이라 그런지 썩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IFC몰 정원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예약시간에 맞추어 리츠칼튼 호텔에 위치한 Cafe 103으로 애프터눈 티를 마시러 갔습니다.


주소는 홍콩 Tsim Sha Tsui, Austin Rd W, 1號環球 貿易 廣場 (ICC) 香港 麗 思 卡爾 頓 酒店 103 樓 Elements 이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예약: http://www.ritzcarlton.com/en/hotels/china/hong-kong/dining/cafe-103


예약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딱히 그렇지 않은듯합니다.


애프터눈 티 셋은 가격은 약 10만원 정도 하는데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구성이 달라집니다.)


저는 호텔에 들렸다 생각보다 가까운 줄 알고 걸어갔는데 완전 낭패였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들어가는 입구도 찾기 힘듭니다

그러니 꼭 지하철을 타고 구룡역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전철역에서도 사실 리츠칼튼 입구를 찾기 힘든에 몇 개 없는 이정표를 따라서 아래와 같은 길을 찾으시면 성공하신 겁니다.



위의 사진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아래와 같이 리츠칼튼 입구가 보입니다.



여기서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리츠칼튼 로비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로비와 카페는 103층에 있는데, 엘레베이터가 스릴 넘칩니다. 


입구에서 예약 확인을 한 뒤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자리에서 보는 밖은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홍콩이 훤히 보였습니다.




카페 아래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저희는 약 10만원 짜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시켰습니다. 

세트는 아래의 먹을 것과 음료 2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얼그레이 티를 마셨는데, 티는 계속해서 리필해주고, 커피는 우유와 함께 서빙됩니다.

다 먹을 때쯤 입가심할 수 있는 셔벗을 가져다줍니다.


전체적으로 맛있지는 않은듯합니다. 물론 매우 친절합니다.




스타벅스 컨셉스토어에서 커피한  잔을 하고, 갈 곳을 찾아보니 근처에 IFC 몰이 있어서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IFC몰은 홍콩역 뒤에 있습니다. 건물이 높아서 한눈에 찾을 수 있습니다.



IFC몰에는 여러 가게와, 식료품 점, 정원이 있는데 정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한적하고 강가도 보고 건물들도 보며 휴식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가를 보면 여러 호텔, 페리 터미널, 리츠칼튼, 하버뷰 등이 보입니다.








다음 일정인 애프터눈 티 예약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바람을 쐬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다가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람도 많고, 구글 지도에서 알려주는 길로 가시면 엄청나게 돌아갑니다. 큰길에서 찾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 한국에 있는 여느 스타벅스에 온 느낌이 많이 듭니다. 생각보다 특별하다는 느낌도 별로 없었습니다….


주소는 Duddell St, Central 이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냥 음료 한잔 마시고 쉬다가 갈 곳을 정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