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르투19

6일차: 한국으로 귀국 - 포르투 공항, 프랑크푸르트 공항 벌써 포르투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한 채 귀국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전철을 타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공항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렸는데 아쉽게도 정문 대신 지하를 통해 공항과 연결이 되어있어서 외관을 자세히 보지 못했습니다. 공항에서 입국 수속 카운터를 찾느라 조금 헤매었는데 내린 곳과는 다른 층인 3층에 있었습니다. 발권 시간까지 꽤 남아있어서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마지막 에그 타르트와 커피를 마셨습니다. 레몬 카페라떼를 주문하였는데 별로였는데 설상가상으로 에그 타르트도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발권 시간이 되어 발권하고 입국 심사를 하고 탑승장으로 와서 대기하였습니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루프트한자 항공을 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경유해서 인천으로 왔습니다.. 2015. 12. 12.
5일차: 포르투 저녁 - 제보타(Ze bota) 5일 차의 저녁은 특별히 한국분들과 약속을 잡아서 같이 먹기로 하였습니다.며칠 동안 혼자 밥을 먹었기 때문에 여러 음식을 먹지 못한 것도 그렇고 식당을 찾는 것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찾아보았던 식당 리스트에는 없던 곳이었지만 한국 분들 사이에는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Ze bota라는 식당이었는데 문어 튀김과 같은 요리가 유명하였습니다.다른 포르투 음식점을 국내 포털에서 검색할 때 포스트가 없거나 한두 개 정도 나왔는데 제보타는 꽤 많이 나올 정도로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하였습니다.제보타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Tv. do Carmo 16, 4440-452 Porto 포르투 대학의 근처였기 때문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가는 길이 언덕.. 2015. 12. 12.
5일차: 포르투 관광 - 도우로 강과 수도원(Mosteiro da Serra do Pilar) 점심을 다 먹고 나서 소화할 겸 도우로 강으로 산책하러 나가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며칠 전에 보았던 강 건너편의 수도원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다리 위로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케이블카를 타기가 그래서 걸어 올라가기로 하였습니다.근데 경사가 너무 심해서 중간쯤 올라갔을 때 실수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열심히 다리 건너편의 다리 위로 올라가서 수도원으로 향하는 입구를 찾기 위해 5분 정도 걸었습니다. 심지어 수도원까지 입구에서 오르막길로 5분 정도 올라가야 했는데 막상 올라오고 나니 높아서 그런지 건물들이 한눈에 보이고 아주 좋았습니다. 수도원 건물은 현재 맨 왼쪽의 건물만 열려있었는데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수도원에서는 다리의 오른쪽 동네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어디선.. 2015. 12. 12.
5일차: 포르투 점심 - Jimao 아침을 먹고 전날 예약해둔 Jimao 를 가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예약시간은 오후 2시로 약간 여유가 있었지만, 거리를 구경하려 일찍 서둘러 나갔는데 비가 오는 탓에 날이 흐렸습니다. 환승하기 귀찮기도 하고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어서 거리 구경도 할 겸 볼량역으로 가서 도우로 강까지 걸어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Câmara Municipal do Porto 를 지나서 사진을 찍었는데 건물의 앞에는 분수와 같은 것도 있고 잘 가꾸어져 있어서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포르투 투어 버스인 옐로우 버스입니다. 옐로우 버스 이외에도 여러 투어 버스가 있었는데 여행 다녀온 사람들은 시내에서 출발해서 포르투의 해변가 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400번 버스를 타는 것을 더 추천하는듯합니다. 앞에 보이는.. 2015. 12. 12.
4일차: 포르투 저녁 - Restaurante Franganito 결국, 저녁을 먹지 못한 채 숙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간단히 씻고 짐을 정리한 뒤 트립어드바이저로 식당을 검색했는데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스테이크 집이 있어서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이름은 Restaurante Franganito 였는데 호텔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R. Arquitecto Marques da Silva 67,4150-484 Porto 호텔들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찾는 것이 약간 힘들었습니다. 식당은 생각보다 작은 크기였습니다. 점원이 애피타이저로 빵을 내왔는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점원이 와서 같이 나온 치즈가 포르투에서 직접 만들어서 맛있다고 몇 분간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 2015.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