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차의 저녁은 특별히 한국분들과 약속을 잡아서 같이 먹기로 하였습니다.

며칠 동안 혼자 밥을 먹었기 때문에 여러 음식을 먹지 못한 것도 그렇고 식당을 찾는 것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찾아보았던 식당 리스트에는 없던 곳이었지만 한국 분들 사이에는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Ze bota라는 식당이었는데 문어 튀김과 같은 요리가 유명하였습니다.

다른 포르투 음식점을 국내 포털에서 검색할 때 포스트가 없거나 한두 개 정도 나왔는데 제보타는 꽤 많이 나올 정도로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하였습니다.

제보타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Tv. do Carmo 16, 4440-452 Porto




포르투 대학의 근처였기 때문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가는 길이 언덕으로 이어져 있어서 조금 지쳤습니다.


제보타에 도착하니 역시나 한국 분들이 이미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니 아담한 크기로 테이블이 약 10개 정도 있었는데 거의 한국 사람들이어서 이태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테이블도 역시나 문어 튀김과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저희도 식당에서 유명한 문어 튀김과 문어 밥을 시키고 스테이크 메뉴를 2개 시키고 식사에서 빠질 수 없는 포트 와인도 주문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문어 튀김입니다. 





스테이크는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그런 맛이었는데 문어 튀김은 예술이었습니다. 살이 꽤 부드러웠지만... 살짝 문어 냄새가 났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고 간도 딱 적절히 되어있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문어 밥 또한 한국인 입맛에 맞아서 이래서 한국사람들이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근데 저는 좀 심심한 맛? 이었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자리를 옮겨서 맥주를 한 잔씩 하였는데 같이 모인 분들이 다 좋은 분들이라 여행의 마무리에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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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다 먹고 나서 소화할 겸 도우로 강으로 산책하러 나가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며칠 전에 보았던 강 건너편의 수도원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다리 위로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케이블카를 타기가 그래서 걸어 올라가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경사가 너무 심해서 중간쯤 올라갔을 때 실수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열심히 다리 건너편의 다리 위로 올라가서 수도원으로 향하는 입구를 찾기 위해 5분 정도 걸었습니다.


심지어 수도원까지 입구에서 오르막길로 5분 정도 올라가야 했는데 막상 올라오고 나니 높아서 그런지 건물들이 한눈에 보이고 아주 좋았습니다.






수도원 건물은 현재 맨 왼쪽의 건물만 열려있었는데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수도원에서는 다리의 오른쪽 동네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헬기 한 대가 나타나서 한 바퀴 돌고 갔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도우로 강에서 투어는 세그웨이와 크루즈와 같은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헬기 투어가 있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수도원 구경을 끝내고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서 처음으로 다리 위를 걸어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고 다리의 끝에는 길이 좁아서 여러 사람이 지나다니기에 약간 불편하였습니다.





건너편으로 가서 계속 걸으니 상벤투 역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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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전날 예약해둔 Jimao 를 가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예약시간은 오후 2시로 약간 여유가 있었지만, 거리를 구경하려 일찍 서둘러 나갔는데 비가 오는 탓에 날이 흐렸습니다.


환승하기 귀찮기도 하고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어서 거리 구경도 할 겸 볼량역으로 가서 도우로 강까지 걸어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Câmara Municipal do Porto 를 지나서 사진을 찍었는데 건물의 앞에는 분수와 같은 것도 있고 잘 가꾸어져 있어서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포르투 투어 버스인 옐로우 버스입니다. 옐로우 버스 이외에도 여러 투어 버스가 있었는데 여행 다녀온 사람들은 시내에서 출발해서 포르투의 해변가 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400번 버스를 타는 것을 더 추천하는듯합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인터 컨티넨털 호텔이었는데 다음에 다시 온다면 하루는 컨티넨털 호텔에서 숙박해 보아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번 걸었더니 구글 지도를 사용하지 않아도 제법 잘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걷다 보니 벌써 루이스 다리에 도착하였는데 시간을 보니 조금 남아서 강을 구경하다가 식당으로 갔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이라 식당에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게는 2층으로 화장실도 괜찮았고 가게의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고기가 먹고 싶어서 소고기로 시켰는데 조리 방법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제 카푸치노 소스와 시금치를 곁들인 스테이크로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비도 오고 해서 포트 와인 한잔을 시켰는데, 와인 설명해달라고 하니까 여러 병을 들고 와서 열심히 점원이 설명해주었습니다. 포르투의 웨이터들은 대부분 정말 친절한듯 합니다.





드디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처음에 시금치를 어떻게 다 먹을까, 과연 맛있을까 걱정했는데 소스랑 너무 잘 어울려서 남김없이 다 먹어버렸습니다. 카푸치노 소스는 부족하지 않게 잔에 따라서 추가로 나왔습니다.





비가 아직도 내리고 있어서 디저트도 여기서 해결하려 메뉴판을 달라고 했습니다. 

달달한 것이 끌려서 초코 무스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아메리카노를 받고 크기가 너무 커서 사약인 줄 알았습니다.





초코무스는 달달하지만 담백해서 커피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시나몬 스틱을 주어서 담갔다가 먹어보았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약 30유로 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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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녁을 먹지 못한 채 숙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간단히 씻고 짐을 정리한 뒤 트립어드바이저로 식당을 검색했는데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스테이크 집이 있어서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름은 Restaurante Franganito 였는데 호텔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R. Arquitecto Marques da Silva 67,4150-484 Porto




호텔들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찾는 것이 약간 힘들었습니다. 식당은 생각보다 작은 크기였습니다.





점원이 애피타이저로 빵을 내왔는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점원이 와서 같이 나온 치즈가 포르투에서 직접 만들어서 맛있다고 몇 분간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서 많이 먹지는 않고 너무 목이 말라 슈퍼복도 한잔시켰습니다.





이 식당도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아주 저렴하였습니다. 그래서 안심 스테이크로 시켰는데 조리 방식이 매우 다양했는데, 저는 그중에서 일반적인 그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조리 방법에는 소스 혹은 사이드인 버섯과 같은 것들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를 받고나서 커다란 크기에 한번 놀라고 육질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고기가 아주 맛있어서 슈퍼복도 한잔 더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가격도 약 17유로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배부르고 맛있게 먹어서 기쁜 마음으로 다시 호텔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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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로서점에서 구경을 끝내고 시간을 보니 아직 저녁 먹을 시간까지 꽤 남아서 다시 도우로 강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렐로 서점에서 걸어서 약 25분 정도 걸렸었는데 내리막길이라 덜 힘들었습니다.


역시나 강을 보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평화로워져서 벤치에 앉아 거의 2시간을 강을 보면서 보낸듯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식당에 많은 사람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르고 어둑어둑해 질 때 즈음에 행위 예술을 하시는 분이 등장하였는데 처음에 보고 동상인 줄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방심했을 때 갑자기 움직이시면서 놀라게 하셨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고 조금 출출해져서 식당을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멀리 가기 귀찮아서 강가에서 먹기로 하였는데 괜찮은 식당들은 웨이팅도 받아주지 않고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강가를 떠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강 한쪽에 분위기 좋은 식당이 있어서 구경하였습니다.







역시나 좋은 분위기 때문인지 사람도 많았습니다. 


식당을 찾았지만 역시나 예약조차 꽉 차서 못 먹고 돌아섰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가면 안될 것 같아서 다음날 점심 시간 중에 예약이 가능한 2시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예약은 전화로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트립어드바이저와 더 포크(http://www.thefork.com/)를 이용하였습니다. 


제가 눈여겨 보던 식당 이름은 Jimao 였는데 약간 골목 쪽에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식당 중의 하나였습니다.






또다시 다른 식당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운명의 장난인지 구글 맵까지 외진 가로등도 없는 곳으로 보내서 중간중간 무서움에 떨었습니다. 

결국, 너무 오래 걸어서 피곤하기도 해서 숙소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상벤투 역으로 가서 환승을 한번 해서 가려 했지만 도시의 야경이 아주너무 예뻐서 볼량 역까지 걸어가 버렸습니다.









볼량역에서 전철을 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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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벤투 역 구경을 마치고 전날 저녁과 상벤투 역으로 이동하다가 본 클레리 구스 성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언덕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져 있어서 올라가는데 꽤 지쳤습니다.






클레리 구스 타워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R. de São Filipe de Nery,4050-546 Porto,




클레리 구스 성당에 도착했는데, 요금이 약 5유로 도? 로 생각보다 비쌌기 때문에 성당은 구경하지 않고 타워만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점점 날씨가 흐려져서 아래가 잘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이왕 온 김에 올라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티켓을 찍고 올라가는데 층마다 건축이나 역사와 관련된 공간을 마련해놓았고 3층의 갤러리에 화장실과 자판기가 위치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타워로 올라갈 때는 오래된 종탑이기 때문에 계단 턱이 생각보다 높기도 하였지만, 벽이 너무 좁아서 내려오는 사람이 있으면 모퉁이로 가서 기다려 주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경사도 경사지만 너무 빙빙 돌아서 어지럽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높아서 올라가는 것만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니 사방이 뻥 뚫려서 아주 좋았지만, 난간이 너무 좁은 탓에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려면 벽에 딱 붙어야 했습니다.










올라오느라 조금 지쳤기 때문에 바람을 맞으면서 경치를 구경하였습니다. 어제 다녀온 와이너리도 보일정도로 포르투 전역이 보였습니다.

난간마다 몇 미터 거리에 떨어진 건물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어서 경치를 구경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에서 주황 지붕을 보니 유럽에 온것이 새삼 더욱더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지나가기가 불편해서 그만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내려오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어서 평소에 운동해야겠다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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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량 시장 구경을 끝내고 나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포르투 상벤투 기차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전날 지나가다가 대충 보았는데 이쁜듯 하여 살짝 기대하고 갔습니다.


상벤투 기차역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Porto District,4000-069 Porto





가는길에 포르토의 거리를 찍어보았습니다.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아서 자세히 보았는데 임페리얼 맥도날드였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잠깐만 보고 나왔는데 지하와 1층으로 구성되어있고 터치스크린으로 주문해서 신기했습니다. 천장도 매우 높고 인테리어가 매우 독특했습니다.

사람들 말로는 한국 감자튀김보다 임페리얼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임페리얼 맥도날드 맞은편에는 Liberdade Square의 피터 4세 왕(King Peter IV)의 동상이 보였는데 주위 건물들과 조화를 이뤄 정말 멋졌습니다. 


동상의 앞에는 인터 컨티넨털 호텔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매우 웅장해 보였습니다. 





다시 기차역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포르투갈의 시가지 길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경사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상 벤투역에 도착하였는데 많은 사람이 기차를 이용하거나 역사를 구경하기 위해서 모여있었습니다.






상벤투 역은 외관도 그렇지만 특히 실내가 아름다웠습니다. 

실내에는 그림이 그려진 타일을 붙여놓았는데 그림이 매우 정교하기도 하고 크기도 매우 커서 웅장함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기차의 출발과 도착을 알리는 전광판에 많은 열차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기차역의 화장실은 공공장소답게 유료였습니다.

사실 한번 보고 나서 더는 볼 게 없었기 때문에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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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틱 카페에서 나와서 처음에 가기로 하였던 볼량 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시장을 볼 생각은 없었는데 어젯밤에 무엇을 볼까 자료를 찾다가 국내 블로그들에서 볼량시장이 정말 좋았다는 글이 다수여서 가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시장은 카페에서 약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시장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Mercado bolhao Loja 1,4000 Porto




시장 근처에서 시장이라는 팻말이나 간판이 전혀 없어서 찾느라 조금 해맸습니다. 
구글맵에서는 도착했다고 안내해주었는데 시장 같은 건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바퀴를 더 돌다가 큰 철문을 발견하고 시장 같은 것이 있어서 들어가 보니 블로그에서 봤던 시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장의 모습은 한국의 오일장과 비슷하게 과일과 기념품들을 포함해 이것저것 팔고 있었습니다.








시장에는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했습니다. 

시장의 안쪽은 식당이 있고 생선을 파는 가게들로 채워져 있었는데 생선 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더 살펴보지 않고 나왔습니다. 


모 블로그에서 볼량시장의 에그 타르트가 싸고 맛있다고 한것을 보았는데, 이미 먹고 와서 그런지 몰라도 맛있게 생겼다 느껴지지 않았고 가격도 일반 카페에서 파는 가격과 비슷했습니다.


볼량시장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은 블로그에 낚였다는 것입니다. 

시장 크기도 매우 작아서 돌아보는 데 5분 정도 걸렸고 기념품의 가게도 다른 곳과 가격이나 물건이 비슷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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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커피를 마시려 볼량역에서 올 때 봐두었던 마제스틱 카페로 갔습니다.


마제스틱 카페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Rua Santa Catarina 112,4000-442 Porto




마제스틱 카페는 100년이 넘은 세계에서 오래된 카페 중의 하나여서 그런지 카페 입구부터 웅장한 느낌이 전해졌습니다. 다른 건물에 비해서 딱 봐도 한눈에 오래되었구나 하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특이하게 점원분이 입구에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카페의 내부는 상당히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들이었고 실내는 사람들로 붐볐고 점원분들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실내는 약간 어두웠지만,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메뉴를 받아서 어떤 것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역시 디저트는 에그 타르트지 하면서 아메리카노와 에그 타르트를 시켰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카운터 맞은편이었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을 구경하였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커피와 에그 타르트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에그타르트에 시나몬을 뿌려 먹으라고 같이 가져다주었습니다. 커피의 맛은 마실 만 하였습니다.

에그타르트는 전날 다녀온 아카디아에 비해 덜 달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아카디아의 에그 타르트가 더 부드럽고 크림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약 8유로 정도 지불하였습니다.

비싼 가격이었지만 분위기도 좋고 배가 불렀기 때문에 꽤 오래 앉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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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차에는 포르투의 이곳저곳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코스를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볼량시장을 구경하고 포르투에서 유명한 식당인 산티아고에서 프랑세지냐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후식으로 마제스틱 카페에 들려 커피를 마시고 며칠 전에 지나가면서 보았던 클레고리 타워에 올라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 전에 지나쳤던 포르투 기차역과 렐루서점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일정만으로도 빡빡하였기 때문에 서둘러 이동하였습니다.




우선 전철을 타고 Bolhao 역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역에서 나오니 유럽스러운 거리가 반겨주었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강을 건너가는 D 라인을 제외하고 모든 노선을 통해 볼량역으로 올 수 있습니다.






볼량 시장을 보러 가기 전에 출출해서 우선 점심으로 프랑세지냐를 먹으러 가기러 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본 성당이었는데 타일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매우 정교한 그림에 한참 동안 서서 보다가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산티아고로 가는 길은 서울의 명동과 비슷한 쇼핑 거리였는데 독특한 장식의 쇼핑센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산티아고에 도착하였습니다. 

몇몇 블로그나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사람이 매우 많아서 기다려서 먹었다고 했는데, 제가 점심시간보다 약간 빠르게 와서 그런지 식당 내부에는 한산했습니다. 


찾아가는 것은 구글맵을 사용했지만, 역에서 대부분 직진을 했기 때문에 비교적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산티아고의 주소와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R. de Passos Manuel 198,4000-382 Porto









식당에 들어서니 점원이 테이블 앞쪽으로 와서 앉으라고 해서 앞쪽에 앉아서 만드는 것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포르투 사람들은 아침 식사뿐만 아니라 매 식사에 슈퍼복이나 다른 술들을 같이 마시는 것을 보고 놀랐는데 어김없이 프랑세지냐와 함께 맥주가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메뉴가 포르투갈 어였기 때문에 그림을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근데 계란을 올릴 것인지 를 물어보는건지 몇가지를 물어보았는데 알아듣지 못해서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두 번째에 위치한 Francesinha a Santiago를 선택하였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었지만 가게 이름이 들어가서 제일 나을듯하여 주문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제일 기본적인 프랑세지냐도 많이 주문하였습니다.


슬슬 사람들이 자리를 채우기 시작하였고 밀려드는 주문량으로 인해서 주방도 분주하게 일했습니다.

빵을 앞쪽에서 데운 다음 치즈를 얹고 안쪽 주방으로 가져가 치즈를 녹이고 계란을 올려 나왔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프랑세지냐가 나왔습니다. 딱 보자마자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는 냄새가 났는데 치즈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기다리는 게 힘들어서 바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질겨서 칼로 써는 데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베이컨 고기가 반복적으로 쌓여있는 구조였습니다.

맛은 진득하고 가득한 치즈와 계란이 어우러지고 짭짤한 고기들이 입속을 가득 메웠습니다. 소스와 치즈, 고기를 함께 먹으니 꽤 짰기 때문에 콜라를 시켜서 같이 마셨습니다.

마음 같아선 슈퍼복을 마시고 싶었지만, 오늘 일정이 빡빡해 체력을 좀 더 아끼기로 하였습니다.

감자튀김은 무난하였습니다.


반 정도 먹으니 벌써 포만감이 느껴졌지만,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다 먹게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올 때쯤 되니 사람들이 밖에까지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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