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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Diary/Portland(2015.06)

2일차: 포틀랜드 관광 - 포틀랜드 장미 공원(International Rose Test Garden)

by SH_SH 2015. 12. 11.

2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래는 포틀랜드 컨벤션 센터입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유리 사이로 햇빛이 비쳐 정말 이뻤습니다.





오늘은 포틀랜드에서 유명한 장미를 보기위해서 장미 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장미공원은 약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경전철을 타고 버스로 환승하여 갔습니다.


장미공원의 주소와 약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400 SW Kingston Ave, Portland, OR 97205





컨벤션센터에서 레드라인을 타고 워싱턴 파크 역까지 가서 63번  SW 18th & Morrison행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다른 역과는 달리 워싱턴 파크 역은 지하에 있어서 놀랐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하였습니다.


안내 방송이 나와도 숲이라서 어디서 내려야 할지 몰랐지만 기사님께서 장미공원은 여기서 내려야 한다고 친절히 알려 주셨습니다.


버스를 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금 걱정되었지만 도착하고 나니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장미 공원이 꽤 높은 곳에 위치해서 포틀랜드 다운타운이 한눈에 들어와 마음이 뻥 뚤린듯 하였습니다.


장미공원은 진짜 잘 꾸며져 있고 사람들이 한적하게 앉거나 누워서 이야기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장미와 어워드에서 수상한 장미들을 위해서 따로 구역이 나뉘어져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원 한쪽에서 잼을 하고있어서 정말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장미공원을 여기저기 둘러보고나서 길 건너편에있는 기념품 가게에 들려서 엽서도 몇장 샀습니다. 아기자기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다 사고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일본식 정원이 있다고해서 보러가려했는데 입장료가 10$ 정도여서 그냥 안보고 내려왔습니다. 


후기에는 조용하고 좋다는데 같은 동양권 문화라 그런지 크게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장미공원에서 구경을 마치고 올때 내렸던 정류장 반대편에서 63번을 타고 다운타운으로 왔습니다.

역시나 기사님이 어디가는지 물어보시고 친절히 어디서 내려서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려주셔서 별 탈없이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