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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Diary/Porto(2015.10)

4일차: 포르투 관광 - 상벤투 기차역(São Bento Train Station)

by SH_SH 2015. 12. 12.



볼량 시장 구경을 끝내고 나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포르투 상벤투 기차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전날 지나가다가 대충 보았는데 이쁜듯 하여 살짝 기대하고 갔습니다.


상벤투 기차역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Porto District,4000-069 Porto





가는길에 포르토의 거리를 찍어보았습니다.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아서 자세히 보았는데 임페리얼 맥도날드였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잠깐만 보고 나왔는데 지하와 1층으로 구성되어있고 터치스크린으로 주문해서 신기했습니다. 천장도 매우 높고 인테리어가 매우 독특했습니다.

사람들 말로는 한국 감자튀김보다 임페리얼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임페리얼 맥도날드 맞은편에는 Liberdade Square의 피터 4세 왕(King Peter IV)의 동상이 보였는데 주위 건물들과 조화를 이뤄 정말 멋졌습니다. 


동상의 앞에는 인터 컨티넨털 호텔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매우 웅장해 보였습니다. 





다시 기차역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포르투갈의 시가지 길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경사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상 벤투역에 도착하였는데 많은 사람이 기차를 이용하거나 역사를 구경하기 위해서 모여있었습니다.






상벤투 역은 외관도 그렇지만 특히 실내가 아름다웠습니다. 

실내에는 그림이 그려진 타일을 붙여놓았는데 그림이 매우 정교하기도 하고 크기도 매우 커서 웅장함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기차의 출발과 도착을 알리는 전광판에 많은 열차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기차역의 화장실은 공공장소답게 유료였습니다.

사실 한번 보고 나서 더는 볼 게 없었기 때문에 밖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