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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Diary/HongKong(2017.02)

1일차: YMCA 호텔(The Salisbury - YMCA of Hong Kong)

by SH_SH 2018. 2. 6.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넘어온 뒤 침사추이에 위치한 숙소인 YMCA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여러 호텔 중에 YMCA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리버뷰를 볼 수 있는 호텔 중에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고, 위치도 괜찮았습니다.

(2월 기준으로 리버뷰는 약 20만 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YMCA 호텔 주변에는 여러 쇼핑몰과 페리 터미널과도 가깝고, 스타의 거리, 페닌슐라호텔, 하버시티 등 여러 관광지와도 가깝습니다.

지어진 지는 조금 된 것 같은데 리모델링을 한번 하여 생각보다 시설이 괜찮았습니다.


YMCA 호텔의 주소는 41 Salisbury Rd, Tsim Sha Tsui, Hong Kong 이고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구룡 페리 터미널에서 내렸기 때문에, 여러 쇼핑몰을 따라서 직진만 하면 쉽게 숙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호텔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호텔의 프론트인데 깔끔하고, 대부분의 직원이 영어로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습니다. 



체크인하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였습니다.
방에서 한 가지 단점은 문이 좀 뻑뻑하고 넓은 각도로 열리지 않아서 캐리어를 들고 들어가기가 힘들었습니다.

냉/난방은 잘되었고, 여러 블로그에서 볼 수 있듯이 웰컴푸드(과일)가 있었습니다.


아래는 화장실인데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수화기처럼 생긴 것이 드라이기였는데, 너무 약하고 빨리 뜨거워져서 사용하기 불편한 점 빼고는 온수도 잘 나오고 괜찮았습니다.



객실에서 강가를 바라보면 아래와 같이 잘 보입니다. 굳이 나가지 않고도 밤새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고층일수록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장단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위치가 좋다(여러 관광지, 페리 터미널, 쇼핑몰과 가까움)

- 비교적 저렴하게 리버뷰 객실에 숙박 가능하다(약 20만원)

- 깔끔하다


<단점>

- 밤에는 유동인구가 적음

- 방이 작음

- 드라이기가 성능이 안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