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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Diary/Portland(2015.06)

3일차: 포틀랜드 관광 - 멀트노마 폭포(Multnomah Falls)

by SH_SH 2015. 12. 11.

포틀렌드가 속한 오레건주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컬럼비아 강과 멀트노마 폭포를 보기위해서 아침 일찍 부터 나섰습니다.


호텔직원분이 오후에 가면 발디딜틈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해서 서둘러 출발하였습니다.


호텔과 꽤나 떨어져있어서 렌트를 해서 갔습니다.


한국의 고속도로와는 달리 무료였고 게이트도 엄청 많아서 정신을 잘 차려야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약 30분 정도 걸렸는데 오는내내 왼쪽편으로 컬럼비아 강과 숲이 우거져서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30번 출구를 통해 빠져 나온뒤 약 10분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아침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쉬엄쉬엄 폭포도 구경하고 쉴 수 있었습니다.


일정은 폭포를 구경하고 등산을 해서 폭포 뒤를 돌아 와키나 폭포(Wahkeena Falls)를 구경하고 내려오는 약 3시간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는데, 중간까지 올라가서 돌아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멀트노마 폭포는 미국에서 2번째로 긴 폭포였는데 진짜 카메라로 한번에 들어오지 않을정도로 높았습니다.





물 줄기도 길고 어찌나 시원한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쯤 올라가면 다리가 있어서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서 등산로로 올라갈때마다 어느 쯤인지 포인트 펫말과 이정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약 세시간의 등산을 끝내고 내려와서 다시 멀트노마 폭포로 돌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멀트노마도 좋았지만 등산을 하면서 보았던 와키나 폭포와 페어리 폭포가 진짜 아름다웠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