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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포르투 관광 - 도우로 강과 수도원(Mosteiro da Serra do Pilar) 점심을 다 먹고 나서 소화할 겸 도우로 강으로 산책하러 나가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며칠 전에 보았던 강 건너편의 수도원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다리 위로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케이블카를 타기가 그래서 걸어 올라가기로 하였습니다.근데 경사가 너무 심해서 중간쯤 올라갔을 때 실수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열심히 다리 건너편의 다리 위로 올라가서 수도원으로 향하는 입구를 찾기 위해 5분 정도 걸었습니다. 심지어 수도원까지 입구에서 오르막길로 5분 정도 올라가야 했는데 막상 올라오고 나니 높아서 그런지 건물들이 한눈에 보이고 아주 좋았습니다. 수도원 건물은 현재 맨 왼쪽의 건물만 열려있었는데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수도원에서는 다리의 오른쪽 동네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어디선.. 2015. 12. 12.
5일차: 포르투 점심 - Jimao 아침을 먹고 전날 예약해둔 Jimao 를 가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예약시간은 오후 2시로 약간 여유가 있었지만, 거리를 구경하려 일찍 서둘러 나갔는데 비가 오는 탓에 날이 흐렸습니다. 환승하기 귀찮기도 하고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어서 거리 구경도 할 겸 볼량역으로 가서 도우로 강까지 걸어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Câmara Municipal do Porto 를 지나서 사진을 찍었는데 건물의 앞에는 분수와 같은 것도 있고 잘 가꾸어져 있어서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포르투 투어 버스인 옐로우 버스입니다. 옐로우 버스 이외에도 여러 투어 버스가 있었는데 여행 다녀온 사람들은 시내에서 출발해서 포르투의 해변가 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400번 버스를 타는 것을 더 추천하는듯합니다. 앞에 보이는.. 2015. 12. 12.
5일차: 포르투 아침 - 호텔 조식 5일 차 아침에는 비가 와서 호텔(HF Fenix)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생각 외로 호텔 조식이 빵도 각 종류별로 준비eho있고 시리얼과 과일 등이 있어서 좋아서 진작 매일 챙겨 먹을걸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소에도 아침을 잘 안 먹기 때문에 간단히 몇 개의 빵을 들고왔습니다. 당연히 에그 타르트를 가져왔는데 나름 먹을 만 했습니다. 아침을 먹고는 전날 예약해둔 Jimao에 가기 위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2015. 12. 12.
4일차: 포르투 저녁 - Restaurante Franganito 결국, 저녁을 먹지 못한 채 숙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간단히 씻고 짐을 정리한 뒤 트립어드바이저로 식당을 검색했는데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스테이크 집이 있어서 도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이름은 Restaurante Franganito 였는데 호텔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R. Arquitecto Marques da Silva 67,4150-484 Porto 호텔들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찾는 것이 약간 힘들었습니다. 식당은 생각보다 작은 크기였습니다. 점원이 애피타이저로 빵을 내왔는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점원이 와서 같이 나온 치즈가 포르투에서 직접 만들어서 맛있다고 몇 분간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 2015. 12. 12.
4일차: 포르투 관광 - 도우로 강 렐로서점에서 구경을 끝내고 시간을 보니 아직 저녁 먹을 시간까지 꽤 남아서 다시 도우로 강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렐로 서점에서 걸어서 약 25분 정도 걸렸었는데 내리막길이라 덜 힘들었습니다. 역시나 강을 보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평화로워져서 벤치에 앉아 거의 2시간을 강을 보면서 보낸듯합니다.오늘도 여전히 식당에 많은 사람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르고 어둑어둑해 질 때 즈음에 행위 예술을 하시는 분이 등장하였는데 처음에 보고 동상인 줄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방심했을 때 갑자기 움직이시면서 놀라게 하셨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고 조금 출출해져서 식당을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오늘은 멀리 가기 귀찮아서 강가에서 먹기로 하였는데 괜찮은 식당들은 웨이팅도 받아주지 않고 예약하지.. 2015. 12. 12.
4일차: 포르투 관광 - 렐로 서점(Livraria Lello & Irmão) 클레리 구스 타워를 구경하고 힘들어서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가서 레모네이드를 마셨습니다. 잠시 쉬다가 근처에 있는 렐로 서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렐로서점은 세계에서 오래된 서점 중의 하나로 며칠 전에 지나갈 때에도 범상치 않음을 뿜었던 기억이 났습니다.렐로 서점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R. das Carmelitas 144,4050-161 Porto 특이하게 관광객이 많아서 서점 근처의 빨간색 부스에서 서점 입장권을 3유로에 팔았는데 해당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야 했습니다.만약 책을 사면 입장권만큼의 금액을 할인해 주었지만 다른 물품에 대해서는 할인해주지 않았습니다. 렐루 서점이 더 유명해진 계기는 해리포터를 쓴 조앤 K 롤링이 포르투에서 선생님을 할 때 종종 와서 책을 읽고 해리포터를 쓸 .. 2015.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