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피크에서 야경을 본 뒤 우버를 타고, 소호 거리로 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져서 레스토랑을 찾아보다가 Tango Argentinian Steak House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평은 많지 않았으나, 분위기가 매우 좋아 보여서 빠른 발걸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Carfield Commercial Building, 號 1 樓, 75-77 Wyndham St, Central, 홍콩



구글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밤이라 그런지 잘 찾지 못해서 조금 헤맸습니다.
혹시나 찾아가시는 분들은 아래의 간판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입구가 식당이 맞나? 싶은 곳인데 그곳이 맞습니다. 복도를 따라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식당이 나옵니다.



홍콩은 0층이 실질적인 1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1F로 가시면 됩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전혀 식당이 없을 것 같은 이런 복도로 들어가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복도를 따라 걸으면 식당이 나옵니다. 식당은 아래와 같이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홍콩 로컬보다는 외국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있어서 요리하는 것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식전빵이 세팅되는데, 올리브유를 통째로 가져다줍니다.

빵이 따듯하게 데워져 있고,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에 빠질 수 없는 와인도 시켰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너무 추웠던지라, 따뜻한 음식을 찾았는데, 유일하게 따뜻한 음식이었던 스프를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스프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메인인 스테이크와 가나쉬가 나왔습니다.

가나쉬는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구운 버섯을 주문했습니다.(스테이크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테이크와 각종 소스도 나오는데, 저희는 안심과 등심을 주문하였습니다. 

고기는 미디움 레어로 주문을 하였는데, 매우 부드럽고 육질도 좋았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홍콩에 다시 간다면 꼭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식당입니다.





마담 투소 박물관을 다 보고 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스카이 타워로 올라갔습니다.


스카이 타워는 여러 블로그와 매체에 소개된 홍콩의 대표적인 야경 관광지입니다.

다만 무료는 아니고, 어느 정도의(생각보다 비싼) 입장료를 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아니면 스카이 타워 아래층의 부바검프에서 식사를 하거나, 빅토리아 피크에서 좀 더 올라가면 정자가 있습니다.

해당 위치에서도 비슷하게나마 야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구입하고 가지 않아서 성인 인당 48$(약 6500원)를 주고 샀습니다.(소인은 24$입니다.)



스카이 타워로 입장하는길에 부바검프가 보입니다.



2월에 갔는데, 저녁이기도 하고 산 정상이라서 바람도 매우 많이 불고 쌀쌀하니, 겉옷을 챙겨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레이저 쇼를 할 때 사람이 제일 많은듯한데, 정작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많이 흐리지 않아서 강 건너편도 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무료로 야경을 볼 수 있는 정자도 보입니다.









야경을 본 후기는 매우 예쁘고 좋습니다. 한 번쯤은 볼만합니다.

다만 사람도 너무 많고 유료 사진사가 상주하기 때문에 좋은 위치에서 사진찍기 힘들기도 합니다.

홍콩은 흐린 날이 많으니 기상예보를 보시고 찾아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내려갈 때도 피크트램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버를 호출해서 갔는데 운이 좋게도 벤츠 C클래스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홍콩역 근처까지 약 63$(약8500원) 나왔습니다.(은행 수수료 제외)


다만 도심과 거리가 멀어서 호출에 응해 주는 기사님이 많지 않은 듯합니다.

저도 약 15분 정도 호출을 하였습니다.




Cafe103에서의 애프터눈 티를 마무리하고 호텔에 들렀다가 빅토리아 피크로 향하였습니다.


보통은 피크트램이나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 피크로 많이 가지만 저는, 홍콩역에서 우버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우선은 홍콩 역으로 이동해서 우버를 호출하였습니다.

약 15분 정도 걸렸고,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길은 약간 구불구불해서 멀미할 수 있습니다. 멀미가 심하신 분은 피크트램을 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금은 홍콩달러로 85.5 달러로 약 12000원 정도입니다.



빅토리아 피크에 도착해서 우선은 마담 투소 박물관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마담 투소 박물관의 위치는 홍콩 Central, 山頂道128號凌霄閣P101號舖 입니다.



원래 계획에는 없던 것이라 현장에서 바로 표를 구매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약 4만원 정도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유명인의 밀랍인형 전시관입니다.

한국에서 미리 저렴하게 예매를 한다면, 한 번쯤은 볼 법한 것 같습니다.


매표소는 아래와 같이 올라오다 보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밀랍인형 사진입니다. 유명인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는 꽤 있습니다.

















소호에서 점심을 먹고 간식을 먹기 위해 찾아보던 와중에 타이청 베이커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블로그에서도 많이 소개하고 있었고, 마카오에서 먹은 에그타르트가 생각나서 방문하였습니다.


주소는 35號 Lyndhurst Terrace, Central 이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줄이 없어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에그타르트가 주메뉴라서 기타 빵류는 많지 않았습니다.




대망의 에그타르트입니다.



홍콩식 에그 타르트인데, 제 입맛에는 마카오식 에그타르트가 더 맛있는 듯 합니다.

취향의 차이라 그런지 썩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IFC몰 정원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예약시간에 맞추어 리츠칼튼 호텔에 위치한 Cafe 103으로 애프터눈 티를 마시러 갔습니다.


주소는 홍콩 Tsim Sha Tsui, Austin Rd W, 1號環球 貿易 廣場 (ICC) 香港 麗 思 卡爾 頓 酒店 103 樓 Elements 이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예약: http://www.ritzcarlton.com/en/hotels/china/hong-kong/dining/cafe-103


예약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딱히 그렇지 않은듯합니다.


애프터눈 티 셋은 가격은 약 10만원 정도 하는데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구성이 달라집니다.)


저는 호텔에 들렸다 생각보다 가까운 줄 알고 걸어갔는데 완전 낭패였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들어가는 입구도 찾기 힘듭니다

그러니 꼭 지하철을 타고 구룡역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전철역에서도 사실 리츠칼튼 입구를 찾기 힘든에 몇 개 없는 이정표를 따라서 아래와 같은 길을 찾으시면 성공하신 겁니다.



위의 사진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아래와 같이 리츠칼튼 입구가 보입니다.



여기서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리츠칼튼 로비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로비와 카페는 103층에 있는데, 엘레베이터가 스릴 넘칩니다. 


입구에서 예약 확인을 한 뒤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자리에서 보는 밖은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홍콩이 훤히 보였습니다.




카페 아래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저희는 약 10만원 짜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시켰습니다. 

세트는 아래의 먹을 것과 음료 2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얼그레이 티를 마셨는데, 티는 계속해서 리필해주고, 커피는 우유와 함께 서빙됩니다.

다 먹을 때쯤 입가심할 수 있는 셔벗을 가져다줍니다.


전체적으로 맛있지는 않은듯합니다. 물론 매우 친절합니다.




스타벅스 컨셉스토어에서 커피한  잔을 하고, 갈 곳을 찾아보니 근처에 IFC 몰이 있어서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IFC몰은 홍콩역 뒤에 있습니다. 건물이 높아서 한눈에 찾을 수 있습니다.



IFC몰에는 여러 가게와, 식료품 점, 정원이 있는데 정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한적하고 강가도 보고 건물들도 보며 휴식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가를 보면 여러 호텔, 페리 터미널, 리츠칼튼, 하버뷰 등이 보입니다.








다음 일정인 애프터눈 티 예약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바람을 쐬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다가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람도 많고, 구글 지도에서 알려주는 길로 가시면 엄청나게 돌아갑니다. 큰길에서 찾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라 한국에 있는 여느 스타벅스에 온 느낌이 많이 듭니다. 생각보다 특별하다는 느낌도 별로 없었습니다….


주소는 Duddell St, Central 이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냥 음료 한잔 마시고 쉬다가 갈 곳을 정하고 나왔습니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정상까지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홍콩에 오면 역시 딤섬을 먹어야 하는데, 유명한 여러 가게들(크리스탈제이드, 딘타이펑 등)이 있지만 비교적 저렴하기도 하고 맛도 괜찮다는 Ding Dim 1968 에 방문하였습니다.


가게가 약간 잘 보이지 않아서 조금 헤맸습니다. 

주소는 Wai Yuen Building, 12-14 Elgin St, Central 이고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비교적 큰길에서 가게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트립어드바이저 그림을 보고 찾으시는 게 빠른듯합니다.



가게 간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게의 내부인데, 가게가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찾기 힘듦에도 불구하고, 만석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한국 사람들은 없었지만, 많이 방문을 해서 그런지, 한국어로 된 설명도 있었습니다.

저는 2명에서 갔는데, 4가지 딤섬을 주문하였습니다.?









4가지 딤섬 모두 맛있었습니다.

가격 또한 비싸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고 왔습니다.




템플 야시장을 끝으로 호텔로 와서 첫날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서 계획해두었던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침사추이에 있었기 때문에 침사추이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홍콩역으로 와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하였습니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홍콩역에서 나와 길을 걷다 보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위치 말고도 다른 곳도 있습니다.)





걷고 또 걷다보면 티비에서 많이 보던 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습니다. 

역시나 아침부터 사람이 많습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생각보다 긴데, 중간중간 거리로 나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따로 목적지를 생각 안 하고 정상까지 올라갔었는데, 내려올 때는 계단으로만 내려와야 해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꼭 목적지를 정해서 저처럼 정상까지 올라가서 힘들게 내려오는 일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중간마다 이러한 쉼터도 있습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정상까지 오면 아래와 같이, 별로 특별한 게 없습니다.

(내려갈 걱정만 이만저만입니다.)






정상에서 여러 건물을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중에 여러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듯 합니다.







몽콕 야시장 관광을 끝내고 템플 야시장으로 왔습니다.

비슷한 분위기지만 몽콕보다는 상점 수가 적고, 상품보단 포장마차가 더 많습니다.


침사추이 역과 몽콕 역 중간인 조던역에서 내리면됩니다.


Temple St, Yau Ma Tei, Hong Kong



조금 안쪽에 있어서 큰길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아래와 같이 큰 입구 조형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몽콕보다는 마이너 합니다.

따라서 몽콕을 보셨다면 다시 방문을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크랩커리와 같이 홍콩 포장마차 음식을 드시러 오는 것이라면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