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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19

4일차: 포르투 관광 - 도우로 강 렐로서점에서 구경을 끝내고 시간을 보니 아직 저녁 먹을 시간까지 꽤 남아서 다시 도우로 강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렐로 서점에서 걸어서 약 25분 정도 걸렸었는데 내리막길이라 덜 힘들었습니다. 역시나 강을 보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평화로워져서 벤치에 앉아 거의 2시간을 강을 보면서 보낸듯합니다.오늘도 여전히 식당에 많은 사람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르고 어둑어둑해 질 때 즈음에 행위 예술을 하시는 분이 등장하였는데 처음에 보고 동상인 줄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방심했을 때 갑자기 움직이시면서 놀라게 하셨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고 조금 출출해져서 식당을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오늘은 멀리 가기 귀찮아서 강가에서 먹기로 하였는데 괜찮은 식당들은 웨이팅도 받아주지 않고 예약하지.. 2015. 12. 12.
4일차: 포르투 관광 - 클레리구스 타워(Clérigos Tower) 상벤투 역 구경을 마치고 전날 저녁과 상벤투 역으로 이동하다가 본 클레리 구스 성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언덕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져 있어서 올라가는데 꽤 지쳤습니다. 클레리 구스 타워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R. de São Filipe de Nery,4050-546 Porto, 클레리 구스 성당에 도착했는데, 요금이 약 5유로 도? 로 생각보다 비쌌기 때문에 성당은 구경하지 않고 타워만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점점 날씨가 흐려져서 아래가 잘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이왕 온 김에 올라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티켓을 찍고 올라가는데 층마다 건축이나 역사와 관련된 공간을 마련해놓았고 3층의 갤러리에 화장실과 자판기가 위치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타워로 올라갈 때는 오래된 종탑이기 때문에 계단 .. 2015. 12. 12.
4일차: 포르투 관광 - 상벤투 기차역(São Bento Train Station) 볼량 시장 구경을 끝내고 나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포르투 상벤투 기차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전날 지나가다가 대충 보았는데 이쁜듯 하여 살짝 기대하고 갔습니다. 상벤투 기차역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Porto District,4000-069 Porto 가는길에 포르토의 거리를 찍어보았습니다. 지나가다가 사람이 많아서 자세히 보았는데 임페리얼 맥도날드였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잠깐만 보고 나왔는데 지하와 1층으로 구성되어있고 터치스크린으로 주문해서 신기했습니다. 천장도 매우 높고 인테리어가 매우 독특했습니다.사람들 말로는 한국 감자튀김보다 임페리얼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임페리얼 맥도날드 맞은편에는 Liberdade Square의 피터 4세 왕(King Peter IV)의.. 2015. 12. 12.
4일차: 포르투 관광 - 볼량(Bolhao) 시장 마제스틱 카페에서 나와서 처음에 가기로 하였던 볼량 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시장을 볼 생각은 없었는데 어젯밤에 무엇을 볼까 자료를 찾다가 국내 블로그들에서 볼량시장이 정말 좋았다는 글이 다수여서 가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시장은 카페에서 약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습니다.시장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Mercado bolhao Loja 1,4000 Porto 시장 근처에서 시장이라는 팻말이나 간판이 전혀 없어서 찾느라 조금 해맸습니다. 구글맵에서는 도착했다고 안내해주었는데 시장 같은 건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바퀴를 더 돌다가 큰 철문을 발견하고 시장 같은 것이 있어서 들어가 보니 블로그에서 봤던 시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장의 모습은 한국의 오일장과 비슷하게 과일과.. 2015. 12. 12.
4일차: 포르투 카페 - 마제스틱 카페(Majestic Cafe) 산티아고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커피를 마시려 볼량역에서 올 때 봐두었던 마제스틱 카페로 갔습니다. 마제스틱 카페의 주소와 약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Rua Santa Catarina 112,4000-442 Porto 마제스틱 카페는 100년이 넘은 세계에서 오래된 카페 중의 하나여서 그런지 카페 입구부터 웅장한 느낌이 전해졌습니다. 다른 건물에 비해서 딱 봐도 한눈에 오래되었구나 하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특이하게 점원분이 입구에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카페의 내부는 상당히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들이었고 실내는 사람들로 붐볐고 점원분들도 바삐 움직였습니다.실내는 약간 어두웠지만,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메뉴를 받아서 어떤 것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역시 디저트는 에그 타르.. 2015. 12. 12.